발목이 아프다
계속 뛰다 보니 발목이 점점 아파오는 게 느껴졌다. 이대로 가다가는 대회 출전하기도 전에 발목이 나갈 거 같아서 기존 신발을 버리고 새로운 러닝화를 사기로 맘먹었다. 신발을 발목 부상에 원인으로 삼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현재 신고 있는 신발은 러닝화가 아니라 경량화라 바닥 부분이 너무 얇아 지면에 발이 닿았을 때 충격이 고스란히 오는게 느껴진다. 또한 앞코와 뒷부분이 다 해져서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여 좌우로 흔들린다. 아마 3년 넘게 신어서 헤지기도 많이 해져서 뛰는 용도로만 신으려고 했는데 더 이상은 안될 거 같다.
우선 유튜브를 보면서 괜찮은 신발 몇개를 추려놓았다. 처음에는 나이키로 알아보려다 러닝화만 전문으로 판매하는 브랜드가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아서 각각 브랜드별로 비교해 보고 사려고 한다. 지금까지 알아본 바에 의하면 호카오네오네 마하 5, 퓨마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2,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3 정도가 후보군으로 최종 선정되어 이 중에서 구매하려고 한다. 모두 초보러너에게 적합하고 꾸준하게 인기가 있어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3개 신발 브랜드 모두 동네에는 없고 멀리 있어서 배송을 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신발은 신어보고 사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금은 걱정된다. 그래도 지금 신발보다는 낫겠지.. 이번주에 시키면 아마 다음 주에는 신고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여 이번주는 쉬어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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